경북도의원 너도나도 기초단체장 눈독…줄줄이 공천신청·사직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의원이 너도나도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13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제10대 도의원 가운데 12명이 자유한국당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자 공천신청을 했다.
이들은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 단체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
울진군수와 상주시장 선거 후보자 공천에는 각각 도의원 2명이 함께 신청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강영석 의원은 이날 상주시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해 김응규 의장이 이를 허가했다.
앞서 장대진 의원이 안동시장 선거, 김수용 의원이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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