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의 아이들이 뭉쳤다…정세운·MXM·이광현 4월 신보

입력 2018-03-12 09:11
수정 2018-03-12 10:19
'프듀'의 아이들이 뭉쳤다…정세운·MXM·이광현 4월 신보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동기들이 뭉친다.

브랜뉴뮤직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정세운과 임영민, 김동현, 이광현이 오는 4월 'YDPP'라는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을 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팬들이 영민, 동현, 포뇨(정세운의 별명), 팡현(이광현의 별명)의 앞글자를 따 '영동포팡'이라 부르며 팀 활동을 요청해온 데 따른 것이다. 'YDPP'라는 팀명은 젊음(YOUTH), 꿈(DREAM), 열정(PASSION), 순수(PURITY)를 상징한다.

스타쉽의 정세운은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를 해 지난해 파트.1 '에버'(Ever), 올해 파트.2 '애프터'(AFTER) 등 앨범을 내고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같은 소속사인 이광현은 아직 연습생 신분이다.

브랜뉴뮤직의 임영민과 김동현은 힙합 듀오 MXM을 만들어 '언믹스'(UNMIX), '매치 업'(Match Up) 등 앨범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해외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의 소속사는 "YDPP가 4월 중 신보를 발표해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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