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업체 7개소 선정

입력 2018-03-11 11:00
농식품부,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업체 7개소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과일 간식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조·공급할 수 있는 적격업체 7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신선 편의식품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아 위생적인 시설에서 컵 과일 등을 제조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5일 공모에 제안서를 제출한 전국의 19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및 제안서 발표심사를 거쳐 적격업체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오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인 과일 간식은 이들 적격업체 중에서 '지방계약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시?군?구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공급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적격업체가 위생·안전과 품질 기준을 이행하는지 관계기관 등과 함께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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