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Lean In China와 Deloitte China, 보고서 공동 발표

입력 2018-03-09 15:04
[PRNewswire] Lean In China와 Deloitte China, 보고서 공동 발표

-- ‘2017 디지털 시대 직장에서 여성의 영향력에 관한 보고서’

(베이징 2018년 3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Lean In China와 Deloitte China가 베이징에서 Medela China, Mars China, Edelman China, Tencent Education, Jiemian, ELLE China, Baby Tree 및 LinkedIn China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2017 Women, Work and Happiness: Impact of Women in the Workplace in a Digital Age Report(2017 여성, 일 그리고 행복: 디지털 시대 직장에서 여성의 영향력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의 목적은 디지털 시대 여성의 직업 동기와 과제를 비롯해 직장에서 여성의 리더십 행동과 영향력을 파악하는 것이다.

UN 여성 중국 프로그램 책임자 Julia Broussard는 “중국에서 여성은 국가 GDP 중 41%에 기여한다”라며 “2025년까지 남녀 간 노동력 참가 성별 간극이 25% 감소한다면, 중국 GDP는 USD 2.5조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Deloitte 중국 북부지역 상무이사 Norman Sze는 자신의 연설에서 “직장 생산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중국 기업은 여성이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라며 “중국 기업은 국제 및 국내의 인적자본과 디지털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디지털 시대에 점점 더 큰 국제적 명성을 얻는 과정에서 당면할 전례 없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가족이 경력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의 경우는 여성(30.67%)보다 남성(33.95%)이 약간 더 높았다고 한다. 남성도 일-생활 균형이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남녀 모두 비슷한 비율(남성: 88%, 여성: 78%)로 리더십 직위로의 이동을 원하고 있지만, 조직 내에 가장 선임직을 원할 가능성은 남성이 50% 더 높았다. 그러나 여성이 기업 사다리에서 점점 선임직을 역임함에 따라, 여성도 일-생활 균형을 자신의 과제로 언급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뿐만 아니라 남성은 모든 리더십 역량에서 여성보다 더 높게 자기를 평가했다. 이는 소위 ‘자신감 격차’를 부각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 3대 역량(협력, 실행력 및 방향 제시)과 최하위 역량(인재 구축)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서 동일했다. 인재 구축은 조직의 장기적 발전의 전제 조건이다.

이 보고서는 또한 조직 문화가 위험 감수와 포용을 지지할수록, 여성이 남성보다 더 큰 재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보고했다. 더욱 성숙한 리더십 모델이나 리더십 직위에 대한 명료한 기대를 명시한 파이프라인은 여성이 더 큰 재정적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지원할 것이다. 조직의 디지털 성숙도가 높을수록, 그 조직에 대한 여성의 투자 가능성이 더 크다.

Lean In China 공동설립자 겸 사장 Virginia Tan은 “중국은 제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해 세계의 지도자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라며 “직장 내 여성의 비율이 크기 때문에, 여성 노동력의 잠재력을 열 수 있는 조직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 시간제 시행, 이동 근무를 위한 기술 사용, 멘토어링과 스폰서십 프로그램, 혁신을 장려하는 문화 창출 등과 같은 조처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80309/2075599-1

Lean In China and Deloitte China Co-launch 2017 Impact of Women in the Workplace in a Digital Age Report

출처: Lean In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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