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 주장 김도수, 10일 경기에서 은퇴식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주장 김도수(37)가 10일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한다.
김도수는 2004년 전자랜드에서 데뷔했으며 2005년 부산 KTF(현 부산 kt)를 거쳐 2013년 오리온에 합류했다.
통산 358경기에 나와 평균 4.8점에 1.6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3점슛 성공률 35.4%를 기록한 그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오리온의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기여했다.
한편 오리온은 이날 전자랜드와 경기에 지역 어린이 환자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즌 정 티켓 판매와 럭키볼 이벤트로 모인 1천여만원을 인제대 일산백병원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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