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패밀리, CJ오쇼핑 일일 쇼호스트 된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CJ오쇼핑은 사회적네트워킹서비스(SNS )스타 나몰라패밀리가 일일 쇼호스트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쇼크라이브'에 출연한다고 8일 밝혔다.
나몰라패밀리는 최근 '오케이'·'모르게쒀요' 등 독창적인 화법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해진 개그 트리오다.
이들은 오는 12일 오후 8시부터 CJ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생방송 '핫쇼크'에 나와 맥코트, 클렌징폼, 공기청정기, 간편식품 등을 판매한다.
이들은 상품을 패션쇼, 먹방(먹는 방송), 체험 검증 등 여러 방식으로 소개한다.
쇼크라이브는 CJ오쇼핑이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개국한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이다. CJ몰 모바일 앱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리빙, 패션, 뷰티, 디지털 등 상품 카테고리별로 세분된 생방송 프로그램을 매일 한 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SNS상에서 1인 미디어로 활동하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고객과의 채팅을 기반으로 방송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방송 전 CJ몰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몰라패밀리 핫쇼를 봐야 하는 이유'를 접수하면 생방송 중 나몰라패밀리가 직접 선택한 10명에게 개그쇼 관람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윤선 CJ오쇼핑 모바일라이브팀 부장은 "이색 콘텐츠로 젊은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최근 SNS에서 유명해진 있는 나몰라패밀리와의 협업 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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