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작 지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14일 개봉

입력 2018-03-08 10:49
영동군 제작 지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14일 개봉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제작을 지원한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이장훈 감독)가 이달 14일 개봉된다.



소지섭과 손예진이 주연한 이 영화는 전체 분량의 30%를 영동군 상촌면에서 촬영했다. 이 지역 아름다운 경치와 깨끗한 환경이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는 게 영동군의 설명이다.

영동군은 작년 9월 이 영화 제작사인 무비락(대표 김재중)과 제작지원 협약한 뒤 5천만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때 묻지 않는 환경이 구석구석 소개될 예정이어서 관광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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