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축하합니다…의성서 올림픽 컬링팀 환영행사

입력 2018-03-07 14:27
은메달 축하합니다…의성서 올림픽 컬링팀 환영행사



(의성=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 의성군은 동계올림픽 여자컬링팀이 오는 12일 고향인 의성을 찾는다고 7일 밝혔다.

여자컬링팀은 12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의성군이 별도로 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여자컬링팀 선수와 남자컬링팀 선수, 믹스더블(혼성) 선수도 나온다.

의성군 마당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선수가족, 군민 등 400여명이 찾아 선수들을 축하한다.

의성에 컬링전용센터가 들어서고 컬링선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 정해걸·김복규 전 의성군수도 참석해 축사한다.

의성군은 환영행사 때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줄 계획이다.

당초 의성군은 선수들을 무개차에 태워 카퍼레이드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들 일정 사정으로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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