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남북정상회담 합의 소식에 약세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방산주가 남북정상회담 합의 소식 등의 영향으로 7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7.50% 떨어진 3천515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LIG넥스원[079550](-5.02%)과 퍼스텍[010820](-3.46%), 한국항공우주[047810](-2.85%), 한화테크윈[012450](-1.08%)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남북이 다음 달 말 제3차 정상회담 개최에 합의하는 등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양상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대표단은 전날 1박 2일간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남북이 4월 말 판문점 우리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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