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7일 시리아 사태 긴급회의…휴전준수 촉구할듯

입력 2018-03-07 01:39
유엔 안보리, 7일 시리아 사태 긴급회의…휴전준수 촉구할듯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7일(현지시간) 안보리의 휴전결의 이후에도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AFP통신이 6일 전했다.

이번 회의는 프랑스와 영국이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시리아에서의 휴전 준수를 촉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보리는 지난달 24일 시리아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생지옥'으로 변한 반군 지역 동(東) 구타에 대한 인도주의 지원을 위해 30일간의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그러나 시리아군은 휴전결의 이후에도 반군 거점지역인 동 구타 지역에 대한 폭격을 계속, 민간인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시리아 정부군의 동 구타에 대한 지난달 18일 포격 개시 이후 어린이 177명을 포함해 최소 800여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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