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패럴림픽 선수단·대표단 24명 오늘 오전 방남

입력 2018-03-07 06:30
北패럴림픽 선수단·대표단 24명 오늘 오전 방남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평창동계패럴림픽(9∼18일)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과 대표단 24명이 7일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남한다.

노르딕스키에 와일드카드(특별출전권)로 참가하는 마유철과 김정현을 비롯한 선수단 20명과 장애자올림픽위원회 대표단 4명 등이다.

선수단은 정현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은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단장을 맡았다.

북한의 동계패럴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선수단과 대표단은 경기에 참가한 뒤 오는 15일 귀환할 예정이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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