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상승세…3년물 연 2.312%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채권값 하락)를 보였다.
6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2.312%로 전날보다 0.1bp(1bp=0.01%p) 올랐다.
1년물은 0.5bp 상승했으며 10년물도 2.2bp 상승 전환했다.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2.2bp, 2.0bp 올랐으나 5년물은 내림세로 돌아서 0.1bp 하락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 소식으로 다음 달 금융통화위원회를 더는 쉬어가는 이벤트로 볼 수 없고 '인상' 소수의견 등장 이후 5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며 "단기물 투자심리가 취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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