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도권 보육시설 입소난 되풀이…희망자 2만명 초과

입력 2018-03-06 11:02
日 수도권 보육시설 입소난 되풀이…희망자 2만명 초과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도쿄(東京)를 포함한 수도권에서만 보육시설 입소 희망자가 수용 인원보다 2만명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전했다.

니혼게이자이가 도쿄 시내 23구와 인근 가나가와(神奈川), 사이타마(埼玉), 지바(千葉) 현의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대상으로 인가 보육시설의 모집 인원을 조사한 결과 총 9만2천294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1차 모집에서 입소를 희망한 사람은 11만4천12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모집 인원이 지난해보다 9% 증가했는데도 올해도 보육시설 입소 희망 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해보다 신청자가 늘어난 지방자치단체는 총 16곳이나 됐다.

최근 몇 년간 일본에선 보육시설에 빈자리가 없어 자녀를 맡길 곳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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