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라이텍, 공공조명 시장 겨냥한 가로등·터널등 출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DB라이텍[045890](대표이사 이재형)은 공공조명 시장을 겨냥한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등 도로조명 제품 17종과 리니어 방습등 2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가로등은 100W, 125W, 150W, 200W급으로 2가지 색온도(5,000K, 3,000K)와 콤팩트형 및 라운드형 등기구를 각각 적용한 8종 16모델이다.
또 보안등은 25W, 30W, 50W, 75W급의 라운드형으로 설계됐으며, 3가지 색온도(3,000K, 4,000K, 5,000K)를 적용한 4종 12모델을 선보인다.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50W, 75W, 100W, 150W, 200W급 터널등 5종 또한 자체 개발한 모듈을 적용했고, IP66 등급의 방수 제품이다.
외부에 노출된 지하철 승강장, 주차장 입구, 건물 처마 등에 설치하는 리니어 방습등도 IP66 등급의 방수 성능에 18W, 40W 2종이 출시된다.
DB라이텍은 조만간 기존 42종의 평판조명 라인업과 이번에 출시한 도로조명 19종을 조달 시장에 등록하고 공공조명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관수 시장에 대비해 고품질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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