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방송, 뼈의 질감·형태를 살린 '뼈 공예' 소개

입력 2018-03-07 07:00
직업방송, 뼈의 질감·형태를 살린 '뼈 공예' 소개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한국직업방송 프로그램 '취미로 먹고 산다'는 8일 뼈의 질감과 형태를 살린 뼈 공예의 세계에 빠진 이들을 소개한다.

대학을 갓 졸업하거나 휴학 상태인 4명이 운영하는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파우스트 아틀리에'는 뼈 공예품으로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생명체가 죽음을 맞이하고 남게 되는 뼈는 생명체의 유한성을 상징하면서도 모순적으로 그 잔해를 통해 영원성을 상징하기도 한다.

파우스트 아틀리에를 운영하는 4인방은 이러한 뼈의 실제적인 아름다움과 뼈를 통해 현실 너머의 것을 추구하고 싶다고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들이 30만원씩 출자해 120만원으로 시작했던 햇병아리 시절의 과거 이야기부터 실제 뼈 공예 제품을 생산하는 현재 모습 등을 공개한다.

8일 낮 12시 방송되고, 당일 오후 5시 다시 볼 수 있다.

한국직업방송은 케이블TV CJ헬로비전 230번, 티브로드 210번, 딜라이브 256번, CMB 166번, HCN 425번, 544번, IPTV KT올레 252번, SK브로드밴드 273번,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189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채널 문의는 전화(☎ 02-397-7900)로 하면 된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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