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니 패션매출↑…CJ오쇼핑 힛더스타일 2주 연속 30억원 주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봄이 되면서 홈쇼핑 봄 패션 상품 매출도 상승했다.
CJ오쇼핑은 패션프로그램 '힛더스타일'이 2주 연속 30억 원이 넘는 주문실적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힛더스타일은 여성 패션브랜드 엣지(A+G), 에셀리아(S.L RIAHH) 등을 선보였다.
CJ오쇼핑은 "봄 신상품이 론칭돼 패션 상품 편성이 전월보다 2배 이상 늘었고 따뜻한 날씨에 고객들도 봄옷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힛더스타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CJ오쇼핑 간판 패션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쇼호스트 임세영과 이민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CJ오쇼핑은 3월 살라얀 홀가먼트 원피스와 가죽 재킷, 엣지의 트렌치코트, 셀렙샵 에디션의 트위드 재킷 등 봄 패션 상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최요한 CJ오쇼핑 패션의류팀 팀장은 "올해 봄 패션은 전년 대비해 아이템 종류가 2배 이상 많아졌다"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아이템들을 다수 기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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