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모바일 첫날 119만명 이용…포켓몬고·리니지M 다음"

입력 2018-03-02 09:26
수정 2018-03-02 09:51
"검은사막 모바일 첫날 119만명 이용…포켓몬고·리니지M 다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검은사막 모바일이 흥행 돌풍을 과시하고 있다.

2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펄어비스[263750]가 지난달 28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출시 첫날 이용자 수는 119만명이었다. 2016년부터 2년간 출시일 기준 가장 이용자 수가 많았던 게임 3위다.

1위는 작년 1월 출시한 나이언틱의 포켓몬 고(291만명)였고 2위가 작년 6월 출시한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이 126만명으로 2위였다. 검은사막M에 이어서는 넥슨 듀랑고(110만명),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102만명)이 4, 5위였다.

이 결과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을 표본 조사해 통계 추론한 것이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날 오전 기준 검은사막 모바일은 리니지M을 밀어내고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는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은 3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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