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포함 인천 오후 7시 강풍주의보 해제(종합)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1일 오후 7시를 기해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는 이날 오전 7시 56분께 순간 최대 풍속 기준으로 초속 20.6m의 강풍이 불었으나 오후 5시 현재 초속 10m 안팎으로 바람이 잦아들었다.
앞서 기상대는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수도권기상청은 인천, 옹진군, 강화군, 서해 5도 등 인천 지역을 4곳으로 나눠 기상특보를 발효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를 기록하는 등 오늘보다 추워질 전망"이라며 "일요일인 4일 새벽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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