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트라노이 팜므'에 7개 국내 디자이너브랜드 참가
3월 중 해외 수주회 참가 희망 디자이너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다음 달 2~5일 나흘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패션트레이드쇼 '트라노이 팜므(Tranoi Femme) F/W 2018'에서 7개 한국 디자이너브랜드가 참가하는 이동 쇼룸을 운영한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8일 밝혔다.
참가 브랜드는 티백(ti:baeg), 그리디어스(GREEDILOUS), 미니츠(MINITZ), 얼킨(ul:kin), 비피비(BPB), 시지엔이(C-ZANN E), 피바이파나쉬(P by PANACHE)다.
콘진원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뿐 아니라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계약 규모가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트라노이 팜므'가 종료된 후 행사와 연계한 '에이엠에프 쇼룸(AMF Showroom)'에서 사흘간 이동 쇼룸을 운영하며 국내 디자이너브랜드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콘진원은 3월 중 해외 수주회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디자이너를 모집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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