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화재피해·저소득 가정에 스틸하우스 2채 기부

입력 2018-02-28 10:47
포스코, 화재피해·저소득 가정에 스틸하우스 2채 기부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는 27일 광주와 전남 화순에서 화재피해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스틸하우스를 각 1채씩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현 소방청)과 함께 화재피해 가정에 포스코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했으며 2016년부터 저소득 가정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전국 20여개 도시에 35채를 기부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7월까지 총 50채를 기부할 계획이다.

스틸하우스는 방 2개,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스틸하우스에는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제품 포스맥이 외장재로 사용되고 있다.

포스맥은 아연과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섞어 만든 합금도금강판으로 기존 용융아연도금 강판보다 5배 이상 부식에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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