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기 청년정책 거버넌스' 구성…"문화예술정책 발굴"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제2기 청년정책 거버넌스' 발대식을 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초구 청년정책 거버넌스는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 음악가, 창업가, 뮤지컬배우,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19∼39세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정책발굴단이다.
1기 청년정책 거버넌스가 작년 8∼12월 운영된 데 이어 이번 2기는 오는 6월 말까지 활동한다.
2기 거버넌스는 ▲ 문화일자리(취업, 창업 등) ▲ 문화공간조성(창업공간 등) ▲ 문화공연(문화행사유치 등) ▲ 문화생활(문화시설 이용 등) 등 4가지 문화 분야와 관련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활동한다.
앞서 1기 거버넌스는 효도버스를 활용한 '브라보 서초구 문화버스' 운영, 관내 청년들의 생산적인 활동을 지원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수많은 정책 아이디어를 쏟아냈다고 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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