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행동요령 만화로 배운다…경남교육청, 웹툰 제작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담은 웹툰(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만화)을 최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이해하기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웹툰 형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웹툰은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토대로 2월은 화재, 3월은 교통안전, 4월은 황사·미세먼지 등 월별로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법은 물론이고 재난발생시 신고 방법과 대응 요령도 그림과 대화체 형식으로 구성했다.
웹툰은 페이스북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을 검색하거나 경남교육 블로그(http://blog.daum.net/gnedu/70839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측은 "재난 발생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재난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웹툰을 제작했다"며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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