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김성필·래퍼 박재진 유원대 새내기 학생된다
새로 개설된 실용음악과 '18학번'…28일 입학식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실력파 가수 2명이 유원대 실용음악과에 새내기로 입학한다.
유원대는 '곰곰이 밴드'의 기타리스트 김성필과 '45RPM'의 래퍼 박재진이 이 학과 18학번 학생이 된다고 27일 밝혔다. 입학식은 28일 열린다.
곰곰이 밴드는 '청춘에게 고하다'는 노래로 언더그라운드와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박재진은 Mnet '쇼미더머니'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실력파 가수다.
이 대학 실용음악과(아산캠퍼스)는 종전 방송연예과에서 올해 새로 개편됐다.
1980년대 가요 '가슴앓이', '갯바위' 등을 히트시킨 혼성듀엣 '한마음'의 여성 보컬 양하영이 이 학과에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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