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작곡가 김형석, SBS '싱글와이프' 합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SBS TV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는 배우 변정수(44)와 작곡가 김형석(52)이 각각 자신의 배우자와 함께 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싱글와이프'는 '아내에게 휴가를 주고 남편들은 지켜본다'는 콘셉트로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방송 중인 예능이다.
새롭게 출연할 김형석-서진호(42) 부부는 2011년 10월 결혼했다. 김형석보다 10살 어린 서진호는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에 출연했다. 서진호는 이번에 베트남으로 떠나 평소의 단아한 모습과 달리 제트스키를 타는 등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용운(51)-변정수 부부는 1995년 결혼했다. 21세에 결혼과 동시에 모델로 데뷔한 변정수는 '어게인 20대'란 콘셉트로 일본에 가서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메이크업과 패션 등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는 계획을 세웠다.
또 앞서 합류가 알려진 가수 윤상(50)과 배우 심혜진(43) 부부도 이번 주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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