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 시민 자전거 보험 가입 완료"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시민(울산시 등록 외국인 포함) 모두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18년 2월 27일부터 2019년 2월 26일까지 1년간이다.
계약 단가는 연령대별로 차등을 뒀다.
14세를 기준으로 14세 미만은 300원, 14세는 330원, 15세 이상 590원이 적용된다.
평균 550원 정도로 보험지급률이 증가해 2017년 평균 533원보다 17원(3.2%) 인상됐다.
자전거 보험 보장내용은 사망 및 후유장애 시 3천500만원, 진단 4주 이상 20만원 등이다.
지난해 2월에서 올해 1월까지 울산에서는 640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해 4억2천965만4천455원의 보험료가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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