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경제교실' 규모 키운다

입력 2018-02-26 10:56
삼성증권,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경제교실' 규모 키운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26일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 경제교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경제교실은 삼성증권이 2005년 시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학생 봉사단 '야호'(YAHO)를 252명으로 늘리고 대상 아동을 1천여 명으로 2배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25∼26일에는 야호 9기 발대식을 열고 임명장 수여, 신규 거점센터 현판 전달식, 특별공연, 봉사단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 봉사단들이 경제교육 전문강사로서 거듭나고 소속감을 가질 기회를 제공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야호 대학생 봉사단은 오는 11월까지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제놀이터'의 경제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경제골든벨, 월별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활동이 마무리된 이후 단원 모두에게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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