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 츠펑시 아오한치서 규모 3.5 지진 발생

입력 2018-02-23 17:54
중국 네이멍구 츠펑시 아오한치서 규모 3.5 지진 발생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츠펑(赤峰) 시의 아오한치(敖漢旗)에서 23일(현지시간)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3분 아오한치의 북위 42.3도, 동경 119.9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지하 15㎞ 지점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전해지지 않았다.

아오한치는 약 8천 년 전 신석기시대 문화의 탄생지이며, 중국 문명의 기원으로 취급되던 황허(黃河)문명보다 1천여 년 앞서는 랴오허(遼河) 문명의 중심 도시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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