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해외 명품 브랜드 행사…최대 80% 할인

입력 2018-02-24 06:00
주말 백화점, 해외 명품 브랜드 행사…최대 80% 할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주말 주요 백화점은 해외 명품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고객을 겨냥한 가구와 가전제품 할인전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본점은 25일까지 해외명품 브랜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럭셔리 페어 대전'을 연다. 총 1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며 노비스,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제품도 30∼50% 할인해 내놓는다. 랑방, 멀버리의 가방과 신발도 최대 50% 할인한다.

구리점은 25일까지 에뜨와·오가닉맘 등의 브랜드가 의류와 어린이 신발을 최대 60% 할인한다. 24일에는 유아동 도서전집 브랜드 '아람북스'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동화구연회'를 진행하며 다음 달 11일까지 아람북스 매장에 유아와 함께 방문하면 동화책 1권을 무료로 증정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각 매장에서 '웨딩 주얼리·리빙 페어'를 연다. 루첸리·가네시·템퍼·에이스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주얼리·혼수가구·예물시계 등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미아점은 2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루키 수트 페어'를 진행한다. 남성복 브랜드 젠과 피에르가르뎅이 참여해 코트·정장·재킷 등을 최초 판매가보다 최대 30∼60% 할인 판매한다. 피에르가르뎅 남성정장을 13만8천원, 젠 재킷을 3만 원에 선보인다. 젠 남성정장을 특가로 한 벌에 5만 원, 두 벌을 9만8천 원에 내놓는다.

판교점은 25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K2·코오롱스포츠·블랙야크·밀레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겨울 최종전'을 열어 가을·겨울상품을 1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K2 여성다운재킷 32만9천 원 ▲ 코오롱스포츠 다운재킷 35만4천 원 ▲ 블랙야크 남성 플리스재킷 5만5천 원 ▲ 밀레 남성다운재킷 6만9천 원 등이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은 28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리빙 앤(&) 웨딩페어'를 열고 나뚜찌, 템퍼, 시몬스, 실리트, 드부이에, 라바제, 드롱기, 일렉트로룩스 등의 가구·주방용품·가전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도무스디자인 전동 4인 소파를 459만 원, 나뚜찌 4인 소파를 747만 원, 드롱기 자동머신을 129만 원에 내놓는다.

신세계몰은 25일까지 가로수길의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인 셀바와 라빠레뜨 기획전을 연다. 셀바 퍼스트레이디를 59만9천 원, 라빠레뜨 미니 사첼백을 16만9천 원에 판매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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