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시험, 사회통합평가로 대체…작문·구술도 추가

입력 2018-02-22 12:00
귀화시험, 사회통합평가로 대체…작문·구술도 추가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외국인이 우리나라 국적을 얻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인 귀화 필기시험이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로 대체된다.

법무부는 내달 1일부터 귀화 필기시험이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로 대체돼 시행된다고 22일 밝혔다.

1998년부터 시행된 현행 귀화 필기시험은 20분 동안 총 20개 객관식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새로 도입되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종합평가는 총 70분 동안 객관식 36개 문항과 작문 4개 문항, 구술 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작문 문제는 주어진 주제에 따라 200자 미만의 짧은 문장을 짓는 방식으로, 구술 문제는 지문을 읽고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평가관이 묻는 방식으로 평가된다.

법무부는 "단순한 객관식 문항의 현행 귀화 필기시험이 국민 기본소양을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향후 기본소양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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