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통합 앱 '쏠' 출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은 통합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쏠(SOL)'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누구에게나 편리, 나에게 맞춤, 새로운 경험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앱을 재구축했으며, 신한S뱅크, 써니뱅크, 스마트 실명확인 등 기존에 6개 앱으로 나뉘어 있던 금융거래를 쏠 하나로 모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신한S뱅크는 업데이트시 자동으로 '쏠'로 변경된다. 써니뱅크 등 기존 뱅킹 앱은 4월 2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다.
'쏠'은 메인화면에서 대부분의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로패널'을 적용하며, '키보드 뱅킹'을 통해 채팅 중에도 바로 송금할 수 있는 '원터치 송금' 기능도 추가했다.
또 인공지능(AI) 챗봇 기반의 금융서비스와 모바일 번호표, 모바일 서류작성 등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도입한다.
만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은 누구나 휴대전화만 있으면 본인인증을 거쳐 가입할 수 있으며, 간편 비밀번호, 패턴, 바이오인증 등 고객의 취향에 따라 로그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쏠' 출시 기념으로 회원가입 및 신한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000270] 쏘울 등을 선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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