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보해양조와 요리용 맛소스 '매향' 출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주류업체인 보해양조와 손잡고 요리용 맛소스 '매향'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매향은 천연 발효 알코올이 미량(1% 미만)으로 함유돼 있어 육류의 잡내나 생선 비린내 제거에 탁월하다고 CJ프레시웨이는 설명했다.
볶음이나 국 요리 등에 사용하면 감칠맛을 더하고 육수의 맛을 담백하게 잡을 수 있어 한식당이나 단체급식 점포에서 활용도가 높다.
매향의 생산은 보해양조가, 판매와 유통은 CJ프레시웨이가 맡는다.
CJ프레시웨이는 다음 달 보해양조와 함께 '맛술'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00억원 규모인 국내 맛술·맛소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강소업체와 협업한 단독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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