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미세먼지 주의보 확산…전주 등 5개 시·군(종합)

입력 2018-02-20 14:49
전북 미세먼지 주의보 확산…전주 등 5개 시·군(종합)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0일 오후 2시를 기해 전주 전역에 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미세먼지 주의보는 이날 오전 부안군·김제시, 오후 익산시·정읍시 등을 포함해 모두 5개 시·군으로 늘었다.

연구원은 전날부터 이어진 대기정체에 새벽부터 황사를 포함한 국외의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전북지역은 온종일 '나쁨' 상태를 보이다 오후 늦게 보통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주의보 미발령 지역도 주의보 발령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야외 활동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해야 하며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미세먼지 정보는 전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http://air.jeonbuk.go.kr)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플레이/앱 스토어에서 '전북대기'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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