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하락…2,430선 등락
<YNAPHOTO path='C0A8CA3D0000015CF225CBB00001F640_P2.jpeg' id='PCM20170629006499044' title='코스피 하락 (PG) [제작 조혜인]' caption=' ' />
코스닥도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2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하며 다시 2,430대로 물러섰다.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1포인트(0.47%) 내린 2,431.4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9.47포인트(0.39%) 내린 2,433.35로 출발한 뒤 2,430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억원, 255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8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95%), 기계(-0.73%), 은행(-0.69%), 증권(-0.69%) 등 상당수가 내리고 있다. 철강·금속(0.74%), 전기가스업(0.34%)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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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1.07%)와 SK하이닉스[000660](-0.52%), 셀트리온[068270](-0.95%) 등 상위 1∼3위주가 나란히 내리고 있다.
현대차[005380](0.32%), POSCO[005490](1.93%), KB금융[105560](0.15%), 삼성물산[028260](0.38%)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9포인트(0.50%) 내린 871.4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1.82포인트(0.21%) 내린 873.99로 개장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4억원, 1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37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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