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맞아 학교 주변 분식점·매점 3만5천곳 위생점검

입력 2018-02-20 09:00
수정 2018-02-20 09:59
개학 맞아 학교 주변 분식점·매점 3만5천곳 위생점검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 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을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천여 곳이 점검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무허가(신고) 영업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 학교매점 및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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