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내달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장 강연

입력 2018-02-20 06:00
서울도서관, 내달 6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장 강연

'폴란드 세계유산 도시 크라쿠프의 역사'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도서관은 다음 달 6일 오후 7시 4층 사서교육장에서 야첵 푸르흘라(Jacek Purchla)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장의 특별강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푸르흘라 회장은 폴란드의 저명한 미술사학자이자 경제학자다. 주요 연구 분야는 도시 발전과 19∼20세기 미술사회사, 세계문화유산이다. 2015년부터 제41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폴란드의 역사도시 크라쿠프에서 나고 자란 푸르흘라 회장은 이 도시의 발전과 문화적 가치를 분석해 '역사, 기억, 정체성 - 폴란드 도시, 크라쿠프의 예'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크라쿠프 부시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폴란드의 옛 수도인 크라쿠프는 수 세기 동안 폴란드 왕가의 주요 의식이 거행된 성벤체슬라스 성당과 유럽 최대 규모 광장이 있는 곳이다. 그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197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서울도서관은 이번 강연이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인 크라쿠프와 서울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도서관은 이달 27일부터 2주 동안 4층 세계자료실에서 폴란드를 알리는 패널 전시도 한다.

특별 강연을 듣고 싶다면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lecture/applyList)에서 신청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