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돋보기] '승리행진' 여자컬링 대표팀…"마지막까지 파이팅"

입력 2018-02-19 15:15
[SNS돋보기] '승리행진' 여자컬링 대표팀…"마지막까지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여자컬링 대표팀이 19일 평창동계올림픽 예선 6차전에서 강팀인 스웨덴을 7-6으로 제압했다.

스웨덴은 세계랭킹은 5위지만 이번 올림픽 예선 1∼5차전에서 한 번도 지지 않고 단독 1위를 질주하던 강팀이다. 이 승리로 한국은 예선전적 5승 1패를 기록, 스웨덴과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문도 활짝 열렸다. 컬링 10개 참가국은 예선에서 한 차례씩 맞붙고 상위 4위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랭킹 1위 캐나다와 2위 스위스, 4위 영국, 5위 스웨덴을 잇따라 물리치며 승리행진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별'은 "세계 1위와 2위, 4위, 5위를 다 이기다니! 우리 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이대로 계속 갑시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선수들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응원했다.

'루시우'는 "금메달 갑시다. 파이팅!", '조선의 슈터'는 "대단하다. 금메달 가즈아∼!", '치킨먹자'는 "이번에 일낼 거 같다 파이팅!", "wjdw****'는 "여자컬링팀의 승리를 축하하며 계속되는 금메달 도전을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ebbo0'는 "우리나라도 컬링 연습하는 곳 좀 늘리자. 한국인 취향에 딱 맞은 스포츠 같은데"라며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써클'은 "이제부턴 정신력과 집중력이다. 대한 낭자들의 저력을 믿어봅니다. 스켈레톤처럼 금 먹어봅시다"라며 마지막까지 선전할 것을 기원했다.

'Tamiflu'는 "오, 계속 이기는 걸 보니 실력 자체가 좋은 게 맞는 거 같다! 처음엔 이변이라 생각했는데 이변은 이렇게 연속해서 찾아오지 않는다. 이건 바로 실력"이라며 여자컬링팀의 승리를 높게 평가했다.

다음에서 '느티나무'는 "우리 여자컬링 선수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파이팅!"이라고 했고, '검거'는 "방심 금물. 끝까지 파이팅", '바비'는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격려했다.

'mask'는 "수고했어요! 좀 더 힘내서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 "라고 적었다.

youngb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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