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약학대 2년 연속 국가시험 '전원 합격'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가천대학교는 약학대학 학생 28명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2018학년도 제69회 약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약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2천17명이 응시했으며 합격률은 91.2%를 기록했다.
지난해 제68회 약사 국가시험에서도 가천대 약학대학 학생 32명이 모두 합격한 바 있다.
가천대 약학대학은 2011년에 설립돼 다양한 실습 교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부의 'BK21플러스 사업'을 유치해 연구전문 약학대학으로 운영 중이다.
유봉규 가천대 약학대학장은 "우수한 약사를 배출하기 위해 입학생 모두에게 4년간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약사 국가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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