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북한 연주곡 실연 '통일 신년음악회' 후원
<YNAPHOTO path='C0A8CA3C0000015D73FC502000063974_P2.jpeg' id='PCM20170724011821002' title='KEB하나은행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EB하나은행은 한국 교향악단이 북한 관현악곡을 연주하는 '2018 통일 신년음악회'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 음악회는 남북한 문화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통일부가 공동 후원한다.
KBS교향악단과 성악가 신영옥, 김세일, 피아니스트 문지영, 해금 연주자 홍다솔 등이 협연하며 연주곡은 민요 아리랑을 재해석한 북한의 '아리랑 환상곡'과 한국의 '아리랑 포에티크', 북한 관현악곡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남북한 예술교류의 장을 여는 자리"라며 "추후 남북한 연주자 협연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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