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입력 2018-02-16 15: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올림픽- '윤성빈 시대' 개막…1∼4차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

'스켈레톤 천재' 윤성빈(24·강원도청)이 꿈에 그리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 썰매(스켈레톤·봅슬레이·루지) 최초이자 한국 설상('설상' 종목인 썰매는 따로 '슬라이딩'으로 구분되기도 함)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다. 아울러 평창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 세 번째 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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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날 전국 고속도로 총 616㎞ 정체…부산→서울 7시간50분

설날인 16일 귀성객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7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광주 6시간, 울산 7시간 40분, 목포 6시간 50분, 강릉 4시간 40분, 양양 4시간, 대전 3시간 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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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남북 모두 이산상봉 이뤄지지 않는 상황 부끄러워해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6일 "이산가족 상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남북 모두 민족 앞에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제34회 망향경모제'에서 격려사를 통해 "조건 없이 하루속히 상봉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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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떡국 먹은 北응원단, 경기장 찾아 "설날이 참말 좋아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중략)…나는 나는 설날이 참말 좋아요∼" 민족 대명절이자 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가 열린 16일 오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 설날 동요가 울려 퍼졌다. 이날 알파인스키 여자 회전 경기에 출전한 북한 김련향 응원에 나선 북측 응원단은 설날 동요를 비롯해 '아리랑', '옹헤야', '쾌지나칭칭나네' 등 민족 정서가 담긴 민요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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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묘·나들이길 '낙상' 조심…"어르신 꼭 잡아주세요"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성묘나 나들이를 계획했다면 낙상(落傷)에 주의하는 게 좋겠다. 불편한 차림새로 경사진 언덕에 오르거나 미끄러운 길을 걷다 보면 균형을 못 잡고 넘어지기 쉽다. 보건복지부가 2016년 기준 신체 손상으로 인한 사망 원인을 집계한 결과, 낙상은 자살과 교통사고에 이어 3위였다. 낙상으로 인한 입원환자는 인구 10만명당 1천867명에 달한다. 특히 노인들은 낙상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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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이후 주택시장 움직임 '7大 변수'에 달렸다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이후 주택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설 이후 주택시장에는 초대형 변수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봄 이사철이라는 계절적 변수를 제외하고도 ▲ 다주택자 양도세 중가 ▲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부과 ▲ 재건축 연한 강화 등 추가 대책 ▲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개편 ▲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시행 ▲ 금리 인상 ▲ 청약 및 입주물량 증가 등 '7대 변수'가 주택시장을 좌우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아파트값은 강세를, 지방은 약세를 보이는 양극화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각종 정책 변수 등으로 변동성이 커진 만큼 하반기 이후부터는 서울 집값도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고 16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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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4.6 지진 피해 갈수록 늘어…시설신고 1천438건

11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4.6 여진에 따른 시설 피해신고가 갈수록 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 시설피해 신고는 16일 기준으로 1천438건이다. 전날 1천99건보다 339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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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대출 외면하는 대기업…"올해도 순상환 전망"

올해도 대기업들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금융권 대출을 갚아나가고 중소기업들만 대출을 받는 양극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산업은행은 16일 '2017년 기업금융시장 분석 및 2018년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간접금융시장(기업대출)은 중소기업 대출 증가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대기업은 풍부한 내부자금 및 직접금융시장 활용 등으로 대출을 순상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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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소송' 사라지나…병역미필자 재외동포 비자 발급 제한

오는 5월부터 병역의무를 다하지 않은 국적 포기자들이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받기가 한층 까다로워진다. 'F-4 비자'로도 불리는 재외동포 비자는 외국 국적 동포를 위한 특별비자로 국내에서 거의 모든 취업활동이 허용되는 등 체류비자 중 가장 광범위한 혜택이 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개정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재외동포법)이 5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5월 1일 이후 한국 국적을 이탈·상실하는 외국 국적 동포에게는 만 41세가 되는 해까지 재외동포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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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참사…'총기규제' 말고 '정신건강'만 탓하는 트럼프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플로리다주 고교의 총기 참사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기규제'보다는 범인의 '정신건강' 문제를 띄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플로리다 총격범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는 수많은 징후가 있었다"며 "그는 심지어 나쁘고 기괴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퇴학당했다"고 썼다. 그는 "이웃과 급우들은 범인이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이러한 사례들은 항상 당국에 보고돼야 한다. 몇 번이고 반복해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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