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설 축산물 소비량 한우↓ 돼지↑

입력 2018-02-16 10:56
전북 설 축산물 소비량 한우↓ 돼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올해 설 축산물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한우는 18%가량 감소했으나 돼지는 7%가량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설을 앞둔 1월 22부터 2월 13일까지 4주간 도내 8개 도축장의 가축별 도축 현황을 조사한 것이다.

이 기간 한우는 작년 3천531마리보다 628마리 적은 2천903마리가 소비됐다.

돼지는 지난해 13만2천22마리보다 9천934마리 많은 14만1천956마리가 도축됐다.

한우고기(등심 1kg 기준) 소비자 가격은 전년 동기 7만8천324원보다 3천940원 높은 8만2천264원에 거래됐다.

돼지고기 삼겹살(1kg 기준)은 전년 동기 1만9천224원보다 1천549원 낮은 1만7천675원에 판매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사육 의지가 높아 출하가 줄어드는 바람에 한우 소비량이 감소하고 가격도 올랐으나 돼지고기는 사육 두수가 증가해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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