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세실업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입력 2018-02-14 08:19
KB증권 "한세실업 4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14일 한세실업[105630]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크게 못 미쳤다며 목표주가를 3만1천원에서 2만7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중립'(HOLD)으로 제시했다.

김은지 연구원은 "한세실업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천272억원과 3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3.1%, 76.3% 줄었다"며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204억원)를 83.4%나 밑도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면화 가격 상승과 저마진 수주환경에 따른 원가율 상승을 수익성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이익률의 회복세가 더딘 점을 반영해 수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수직계열화 오더 생산 능력 확대와 신규 바이오의 기여도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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