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태 생명공학연구원장 임기 도중 퇴임…"건강상 이유"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장규태(52)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13일 퇴임했다.
2015년 10월 원장에 선임된 지 2년 3개월여 만이다. 원래 임기는 3년이다.
생명연 측은 장 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측에 사의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생명연 원장 임면권을 갖고 있다.
장 원장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학술상위원회 위원장,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 위원, 법제처 미래창조과학 분야 국민법제관, 생명연 부원장 겸 국가영장류센터장을 역임했다.
원장 직무대행은 김장성 부원장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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