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원주 국제 치어리딩 대회 '올림픽 응원 댄스'

입력 2018-02-13 13:45
[올림픽] 원주 국제 치어리딩 대회 '올림픽 응원 댄스'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8 원주 국제 치어리딩 친선대회가 26일 오후 6시 강원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미국, 러시아,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7개국 팀과 국내 12개 팀 등 19개 팀 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회다.

원주시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에 한 번 개최하는 2020 세계대학 치어리딩 선수권대회를 지난해 유치한 바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13일 "세계 7개국 선수가 화려한 치어리딩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을 응원하고 원주시민과 함께 즐기면서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분위기를 돋우는 행사"라고 말했다.



현재 원주에서는 올림픽 성공과 붐업을 위해 2018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이 한창이다.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 세 번째 날인 지난 12일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박호빈 원주시의회 의장이 치악체육관 특별무대에 올라 시민과 함께 춤을 추며 올림픽 성공을 응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했다.

해외 7개국 25개 팀을 비롯해 총 95개 팀 4천500여명이 참가한 원주 윈터 댄싱카니발은 18일까지 계속된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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