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기간제 137명→정규직 전환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도가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 13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 간접 고용 근로자 69명을 포함해 총 206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도 전환심의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총 6차례의 심의를 통해 해당 부서 관계자 의견청취와 함께 참여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개별사업별 사업설명서, 부서 단위 직무별 근로자 운영자료, 근로자별 업무량 분석자료 등을 검토했다.
도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는 비정규직 근로자 중 전북도에 직접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하는 기구다.
위원은 노동계(민주노총·한국노총) 2명, 사회단체 관계자·교수·변호사·노무사 각 1명, 공무원 3명 등 총 9명이다.
ich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