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올해의 학술상'에 광전자팀 선정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화디펜스는 한 해 동안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시상하는 '테크데이'를 최근 열고 올해의 학술상에 공진기 밸런싱 연구로 특허를 출원한 광전자팀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학술상은 출원한 특허나 게재한 논문에 대해 기술 평가와 연구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구일근 선임 등으로 구성된 광전자팀은 '이온빔을 통한 공진기(공진 현상을 이용해 특정 주파수의 파나 진동을 끌어내는 장치) 질량 분균일 측정과 밸런싱'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재료 및 방호기술 분과(김홍진 수석 등)가 기술그룹 최우수 활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테크데이에 참석한 고영진 한화디펜스 연구소장은 "2018년을 혁신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더욱 심도 깊은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여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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