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유한재단, 저소득가정 후원 협약
(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한재단과 관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자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유한재단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내 저소득층 73명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연간 1억여 원을 후원하게 된다.
시는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한재단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간 12억원을 군포시 관내 저소득가정에 후원해왔으며, 이와 별도로 관내 청소년 5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과 연만희 유한재단 이사, 박종현 유한양행 부사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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