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칼바람 불고 종일 영하권…무주 영하 15.2도

입력 2018-02-12 06:53
전북 칼바람 불고 종일 영하권…무주 영하 15.2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월요일인 12일 전북은 흐리고 종일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최저기온은 무주 영하 15.2도, 익산 영하 13.5도, 진안 영하 13도, 장수 영하 12.6도, 완주 영하 12.3도, 전주 영하 6.7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정읍과 순창, 부안, 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눈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이날 오전까지 2∼7㎝ 더 쌓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3∼영하 1도 사이에 머무르겠다.

기상지청은 13일 오전부터 눈이 차차 그치고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며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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