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북 단일팀, 2P 0-6…스위스 뮐러 혼자 4골
(강릉=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 소나기골을 허용했다.
새러 머리(30·캐나다) 감독이 이끄는 단일팀은 10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스위스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피리어드를 0-6으로 마쳤다.
1피리어드에서 혼자 3골을 몰아치며 해트트릭을 달성한 스위스의 '신동' 알리나 뮐러는 2피리어드 1분 26초에 우리 수비진의 실책을 틈타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스위스의 푀베 슈텐츠는 2분 21초, 17분 19초에 연속골을 넣어 단일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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