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평창서 관광·교통안내 필요하면 빨간 옷 찾으세요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올림픽 도시 평창에 오시면 빨간색 옷과 파란색 부스를 찾으세요."
올림픽 도시 강원 평창에서 관광안내, 통역 서비스 등이 필요하면 빨간색 외투를 입은 사람이나 파란색 부스를 찾으면 된다.
빨간색 외투를 입은 사람들은 강원도 자원봉사자들이다.
평창에는 현재 강원도 자원봉사자 480명이 평창역, 진부(오대산)역, 시외버스터미널, 영동고속도로 평창휴게소, 관광안내소 등에서 활동 중이다.
봉평면, 진부면, 대관령면에는 워킹 가이드 4개 팀이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이들은 지리·관광·교통 안내와 통역을 담당한다.
파란색 부스는 안내부스로 평창지역에 모두 27개를 설치했다.
천장호 평창군 올림픽추진단장은 10일 "평창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을 찾으면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