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IoT업체 브런트 기기에 AI 클로바 탑재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네이버는 국내 유망 IoT(사물인터넷) 업체 브런트와 제휴해 이 회사 기기에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를 연동한다고 9일 밝혔다.
클로바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과 스피커를 쓰는 사용자는 브런트의 전동 블라인드와 스마트 플러그 등 IoT 기기를 음성 등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클로바가 연동되는 IoT 기기 업체는 브런트, LG전자, 필립스 등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네이버는 이 밖에도 최근 중국의 최대 IoT 기기 제조사인 샤오미와도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클로바 탑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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